[국내 코스미안] 김빛내리 교수

김빛내리 교수





기초과학원(IBS)의 RNA연구단을 이끌고 있는 서울대 생명과학부 김빛내리 교수와 장혜식 교수가 세계 죄초로 고해상도 코로나19의 유전자지도를 완성했다. 보통 6개월 정도 걸리는 RNA전사체 분석을 연구팀은 3주만에 끝낸 것으로 알려졌다.


연구팀은 바이러스 유전자의 정확한 위치를 찾아냄과 동시에 이전에 발견되지 않았던 RNA들을 찾아냈으며, 바이러스의 RNA에 최소 41곳의 화학적 변형이 일어난 것도 확인했다. 이같은 성과는 앞으로 정확한 진단키트와 완치율 높은 치료 전략을 수립하는데 크게 기여할것으로 보인다.


이번 연구의 성과를 국제적으로도 인정 받는 분위기다. 생명과학 분야 권위지인 셀(Cell)이 이례적으로 이번 연구에 대한 논문을 신속하게 9일자 온라인판에 게재했다. 







이정민 기자
작성 2020.04.10 11:42 수정 2020.12.23 16:22
Copyrights ⓒ 코스미안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이정민기자 뉴스보기
댓글 0개 (/ 페이지)
댓글등록- 개인정보를 유출하는 글의 게시를 삼가주세요.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