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기자: 서문강 [기자에게 문의하기] /
"북한 김정은이 최고인민회의 개최를 앞두고 군사훈련을 지도하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11일 보도했다. 로이터는 "코로나19 유행에도 불구하고 무조건 찬성만 하는 고무도장(rubber stamp) 의회인 최고인민회의 개최를 앞두고, 지난 금요일 북한 김정은이 또 다른 군사훈련을 지도했다고 관영 언론이 보도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보병부대가 목표물을 향해 박격포를 발사하는 모습이 담겼으며, 북한군의 훈련은 최근 한 달 만에 가장 큰 규모다. 이전의 몇몇 훈련은 단거리 탄도 미사일을 포함했고, 코로나19 발생을 막기 위해 엄격한 조치를 취했음에도 불구하고 진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