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박물관·미술관 콘텐츠로 온라인 수업을 더욱 풍성하게

교과과정 연계 전시·교육 영상 콘텐츠 기관별 누리집 통해 제공

사진=문체부



문화체육관광부 소속 국립 박물관·미술관은 코로나19로 온라인 개학을 실시한 일선 학교에서 온라인 수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전시교육 콘텐츠를 기관별 누리집을 통해 제공한다.

 

국립중앙박물관은 누리집(www.museum.go.kr)온라인 학습 영상자료실 통해 국립박물관 전시·교육 콘텐츠 150종을 학교수업 지원 자료로 선별해 공개했다. 이번 자료는 반가사유상, 백제금동대향로 등 국보급 문화재와 여러 시대의 역사·문화, 이집트·핀란드의 세계문화 등, 국립박물관의 다양한 전시 콘텐츠를 담고 있다. 또한 박물관 교육프로그램을 위해 제작한 어린이용 역사 애니메이션, 청소년용 진로탐색 영상, 교사용 문화재 심화강의자료 등도 포함해 코로나19로 박물관을 방문하기 어려운 학생과 교사들이 이들을 학습 자료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국립중앙박물관은 학교 수업에 좀 더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콘텐츠 150종을 선사부터 통일신라 시기, 고려부터 대한제국 시기, 다른 나라와 지역, 박물관의 세계 등, 4가지 항목으로 나누고, 콘텐츠별로 학년별 교과목과 단원명을 기재한 목록을 함께 제공했다.

 

국립민속박물관 누리집(www.nfm.go.kr)에서는 어린이 온라인 교육자료바로가기(배너)를 통해 한국, 필리핀, 인도, 태국 등 여러 나라의 문화 관련 학습교재, 활동지, 자료정보카드, 영상 등 어린이박물관 다문화꾸러미텐츠 약 120건을 볼 수 있다.






서문강 기자
작성 2020.04.14 09:54 수정 2020.04.14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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