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기자: 서문강 [기자에게 문의하기] /
사람도 그렇고 동물도 그렇고 아기는 귀엽다. 영국 스코틀랜드의 하일랜드주는 연중 기온이 낮고 자연환경이 척박한 곳이다. 이곳에서는 소를 사투리로 쿠우(Coo)라고 부른다. '쿠우의 날(Coo's Day)'이 있을 정도로 스코틀랜드 소는 이 지방을 상징하는 동물이다. 생김새는 티베트 고원의 야크와 닮아 긴 털이 눈을 가릴 정도다.
스코틀랜드에 가면 사람들은 에딘버러나 글라스고 정도만 둘러보고 오는데, 하일랜드주의 시골 마을을 둘러보아야 이 고장의 진수를 맛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