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기자: 천보현 [기자에게 문의하기] /
석유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미국 증시는 3주 만에 최악의 하락을 겪고 있다고 22일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가 보도했다. 월가는 코로나바이러스가 발생한 가운데 유가가 이틀째 하락한 이후 3주 만에 최악의 침체를 겪고 있다. 월요일 유가가 큰 폭으로 하락한 데 이어 화요일에도 하락하자 주가가 이틀째 하락세를 보였다.
코로나바이러스 대유행으로 인해 전 세계 기업들이 문을 닫게 된 이후 몇 달 동안 주식 시장은 크게 변화해 왔다. 골드만삭스의 글로벌 상품조사 책임자인 제프 커리는 "이번 코로나19 대유행은 에너지 산업과 에너지산업의 지도를 영구적으로 변화시킬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