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야생동물 도심 출몰, 5월엔 뱀 조심

서울 도심 출몰 야생동물 멧돼지, 뱀, 고라니, 너구리 등 종류 다양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최근 3년간 동물관련 출동 현황을 분석, 발표 했다. 최근 3년간 서울소방 119구조대는 총 472,977건의 구조 활동 현장에 출동했으며, 연도별로는 ’17163,055’18159,846’19150,076건이다.


동물관련 안전조치는 총 33,392건으로 연도별로 ’1719,272’188,229’195,891건 등이다. 동물구조 현장 활동 중에서 개 11,755, 고양이 12,762건으로 전체 동물구조 활동의 73.4%를 차지했다. 연중 동물관련 출동은 5월이 3,997건으로 가장 많았고, 63,945, 73,560, 83,283건 등의 순이다.


서울 도심에 출몰하는 야생동물의 종류는 멧돼지, , 고라니, 너구리, , 곤충류와 조류 등이다. 최근 3년간 야생동물 출동 건수는 조류 3,824, 멧돼지 1,870, 774, 고라니 551, 너구리 442, 102, 곤충류 156, 기타1,156건 등이다.



지역별로 은평, 종로, 성북, 강북, 노원구 등 산과 인접한 곳에서 동물관련 출동이 빈발했다. 신열우 서울소방재난본부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야외 활동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야외활동 중에 뱀을 만났을 경우에는 자극하지 말고 사람이 먼저 피해 가는 것이 안전하다.”고 밝혔다.

 

 


서문강 기자
작성 2020.04.24 10:28 수정 2020.04.24 10:56
Copyrights ⓒ 코스미안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서문강기자 뉴스보기
댓글 0개 (/ 페이지)
댓글등록- 개인정보를 유출하는 글의 게시를 삼가주세요.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