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기자: 천보현 [기자에게 문의하기] /
유엔은 코로나바이러스의 대유행이 1억3천만 명을 추가로 기아로 내몰 것이라고 경고하면서, 세계는 불과 몇 달 만에 '엄청난 규모'의 기근에 직면해 있다고 말했다. CNN에 따르면 세계식량계획(WFP)의 국장이 화요일 기근은 최악의 경우 약 30개 국가에서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들 국가 중 10개국은 이미 10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기아에 처해 있다고 그는 말했다.
그는 대규모 식량난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요인으로 무력 분쟁, 경기 침체, 원조 감소, 유가 붕괴 등을 꼽으며 재난을 피하기 위한 신속한 조치를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