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숙인 치유‧자립 동시에

은평의 마을에 제1호 케어팜

사진=서울시


시립 성인남성노숙요양시설인 은평의 마을1서울형 케어팜이 조성된다. 일상생활이 가능한 입소자를 위해서는 자연농업 재배기술을 이용한 토양 만들기부터 파종·병해충 관리·수확까지 농사 교육을 진행하고, 사회복귀를 준비하는 1생활관 입소자를 위해서는 시설 밖 농장 활동과 연계한 치유프로그램으로 입소자의 사회 적응을 돕는다.

      

은평의 마을에 조성되는 케어팜은 시설 입소자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상태를 고려한 다양한 형태의 텃밭1,100 조성해, 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공간이다. 올해 5월부터 생활관 옥상과 성모동산에 텃밭 조성을 시작한다.

      

시는 은평의 마을의 다양한 공간을 활용하여 옥상텃밭, 무장애텃밭, 상자텃밭 등 특색있는 서울형 케어팜을 조성해 입소자들이 텃밭을 통해 소통하고, 치유를 받으며 자립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서문강 기자
작성 2020.04.28 10:11 수정 2020.04.28 10:19
Copyrights ⓒ 코스미안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서문강기자 뉴스보기
댓글 0개 (1/1 페이지)
댓글등록- 개인정보를 유출하는 글의 게시를 삼가주세요.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