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기자: 천보현 [기자에게 문의하기] /
탈북자들이 접촉한 친척 중 상당수가 김정은의 건강을 둘러싼 국제적 추측을 알지 못하거나 은밀한 전화로 이 문제를 논의하기를 꺼려했다고 28일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탈북자 2명은 로이터통신에 "북한에 있는 친척들은 김 위원장이 거의 2주 동안 세간의 시야에서 사라진 사실을 몰랐다"면서 "이 문제를 논의하고 싶지 않다"고 말하거나 최고지도자가 거론되자 갑자기 전화를 끊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