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전쟁의 숨은 영웅, 나바호족 참전용사에게 마스크 지원

나바호 인디언 참전용사를 기억합니다

6·25전쟁 70주년 사업추진위원회6·25전쟁 숨은 영웅으로 활약했던 미국 원주민 나바호족(Navajo) 참전용사에게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마스크 1만장 등 방역물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미국 원주민인 나바호족은 6·25전쟁 당시 800명이 참전했고, 이중 현재 생존해 있는 참전용사는 약 130으로 추산된다.


2차 세계대전 당시 나바호족 참전용사들은 구전으로 내려온 부족 고유의 나바호어를 사용하여 적국이 해독 불가능한 암호를 개발하여 암호통신병으로 크게 활약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들의 이야기는 오우삼 감독의 윈드토커(Windtalkers, 2002)’ 영화화기도 했으며, 니콜라스 케이지가 주연을 맡아 화제가 되었다.






이정민 기자
작성 2020.05.18 10:48 수정 2020.05.18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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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