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기자: 이정민 [기자에게 문의하기] /
중림동 ‘손기정체육공원’이 조성된 지 30년 만에 ‘러닝’을 중심으로 하는 다채로운 문화‧체육 거점공간으로 재탄생한다.
서울시는 ‘러닝의 성지’로 재조성 중인 ‘손기정 체육공원’의 주요 시설을 27일(수) 우선 부분 개장해 코로나19로 몸과 마음이 지친 지역주민들에게 휴식공간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정식 재개장은 코로나19 상황 등을 고려해 오는 9월 중 한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시민들에게 개방되는 시설은 ▴러닝트랙 ▴다목적운동장 ▴어린이도서관 ▴어린이놀이터 ▴게이트볼장 등이다. 러닝센터와 손기정기념관 등 2곳은 9월 정식 개장 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