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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바다보다 더 푸른 섬 중청도가 6월 이달의 무인도서로 선정되었다고 해양수산부가 밝혔다. 충남 보령시 오천면 외연도리에 속하는 중청도는 대청도와 소청도 사이에 있는 작은 무인도다.
서해의 유인도서 중 최서단인 외연도 주변에 10여개의 섬이 열도를 이루고 있는데, 그 외연열도 중의 하나가 중청도다. 대천항에서 쾌속선을 타면 외연도까지는 2시간이 걸린다. 이곳 중청도에 가면 중국에서 닭 우는 소리가 들릴지도 모른다.
이정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