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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침투 레이더가 고대 로마 도시의 화려함을 밝혀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연구자들은 고고학의 미래를 엿볼 수 있는 땅속 침투 레이더를 이용해 고대 로마 도시 전체를 지도화하면서 사원과 독특한 공공 기념비를 포함한 지하 깊숙한 곳에 있는 건물들의 놀라운 세부 모습을 발견했다.
이 기술은 로마에서 북쪽으로 50km 떨어진 75에이커(30.5헥타르)에 이르는 성벽으로 둘러싸인 도시인 팔레리 노비(Falerii Novi)에서 사용됐다고 연구진이 월요일(현지시간) 밝혔다.
팔레리 노비는 로마 공화국 시절인 기원전 241년에 세워졌으며 중세 초기인 AD 700년경까지 사람들이 거주했다.
이해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