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필의 인문학 여행] “세상을 역사의 거울로 보라”

역사는 당신의 解析이 아니고 우리들 공통의 해석이다

김용필

편집부 기자

작성 2020.06.24 11:13 수정 2020.06.24 11:15

 

 

1. 역사를 부정하는 자, 역사의 심판을 받는다.

 

도덕 불감증 시대, 요즈음 돌아가는 세상을 보면 제멋대로 지지대고 판단하고 해석한다. 어찌나 거센지 정론에 어긋나는 부정론이 정의로 군림한다. 역사의 심판이 두렵다. 이런 때 역사란 무엇인가를 생각게 한다. 사람이 살아온 여정의 사실적 기록이 역사인데 정통의 기록을 제멋대로 해석하는 소견자들에 의해서 질서가 무너져 버림을 볼 수 있다. 사람이 사람을 가볍게 여기고 존엄한 생명의 가치를 부정하는 것은 잘못된 역사 인식에서 나온다. 역사는 사람이 살아온 생의 기록인 만큼 왜곡이란 사기는 있어선 안 된다. 따라서 역사를 부정하는 자는 역사의 심판을 받는다.

 

역사를 모르는 민족이나 개인에겐 미래가 없다.’

 

그만큼 역사는 과거와 현대를 살아온 사람들의 기록이기에 과거를 더듬어 미래를 예상할 수 있는 척도가 되는 것임을 특히 정치가들은 깊이 새겨들어야 할 것이다. 역사를 모른다는 것은 인간의 존엄한 가치를 상실하고 정통적인 삶의 순리를 부정하는 우를 범하는 것이다. 그리고 역사를 모른다는 것은 공동의 가치를 외면 한 아전인수적인 생각과 행동을 낳고 편견과 아집은 사회 질서를 파괴한다. 과거에 역사를 모르는 자들이 흔히 저지른 행동과 사고로 우리는 얼마나 고통스러웠는가, 늘 역사는 부메랑처럼 돌아와서 당신을 해친다는 것을 알라.

 

역사는 권력자의 기록이며 펜을 든 자의 정의이다.’ 권력이 펜을 움직일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왜곡이다. 권력을 가진 자는 자기 취향의 권력 역사를 왜곡하고 창조하기에 정통의 역사관과 늘 부딪친다. 그들이 역사를 알고 바른 역사관을 가졌더라면 독선적인 아집에서 불행해지는 일이 없었을 것이다.

 

잘못 기록된 역사도 역사다.

 

악법도 법이다. 라는 말은 기록역사의 존엄을 의미한다. 그러므로 역사는 바른 역사관 없이 기록되어선 안 된다. 역사관이 없는 기록의 역사는 공연 못 하는 희곡이다.

 

2. 역사의 거울엔 세상이 다 보인다.

 

역사는 나를 보는 거울이다.’

 

역사를 모르는 것과 역사를 왜곡하는 것은 다르다. 역사를 왜곡하는 자보다 더 나쁜 것은 정통의 역사를 아전인수 격으로 해석하고 주장하는 일이다. 잘못 해석하는 사람들에 의해서 역사적인 사실이 왜곡되는 오류를 범한다. 그들은 자기 편향적으로 역사를 부정하고 거부하며 자신이 해석하고 지향하는 경향으로 시류를 혼탁 시키는 것이다. 거울은 있는 그대로의 피사체이다. 역사도 그 모습 그대로를 보여주는 것이다. 역사의 거울에 비치는 자신의 모습이 얼마나 추한가를 알아야 한다. 오늘을 사는 사람들은 역사라는 거울을 항상 소지하고 다녀야 한다. 따라서 역사의 거울을 보지 못하는 사람은 우물 안 개구리이며 사회의 불구자이다.

 

역사를 왜곡하며 부메랑의 역풍을 맞는다.’

 

공통의 질서를 추앙하는 바른 역사관에 비해 자기 편견과 아집으로 역사를 이해하고 해석하는 자들에 의해서 역사는 엄청난 과오를 범한다. 어떻게 역사가 자기가 생각하는 편견의 해석이란 말인가? 그런 자들은 모든 것을 자기 편의주의로 보고 생각하고 행동하기 때문에 타인에게 미치는 나쁜 영향을 끼친다는 것이다. 역사를 거역하고 잘못 이해하려는 자들은 역사의 심판을 받는다는 교훈을 잊지 말아야 한다.

 

역사는 정의의 교육자이다.’

 

진정 우린 역사에서 무엇을 배울 것인가? 공부해야 한다. 역사는 사실사의 기록이기에 바른 삶의 지혜를 배우는 것이다. 그래서 역사를 함부로 해석하지 말라는 것이다. 역사는 참다운 자유를 누리는 정도이다. 현대인들은 자유를 갈망하고 추구하지만 현실은 제약된 규율과 법규로 구속한다. 그래도 역사다. 잘못 기록된 역사도 역사이니 잘못을 알고도 해석의 그릇 되어선 안 된다.

 

역사는 정통의 가치를 추구하는 채찍이다.’

 

역사에서 역사를 배운다. 잘잘못을 따지는 것이 역사이다. 인간은 고귀한 자유를 동경한다. 그 동경은 인간적인 삶 속에서 최대의 가치를 행복으로 누리는 것인데 그 행복을 추구하는 가치가 잘못되었을 땐 냉혹한 채찍을 가하는 것이 역사이다. 내게 채찍을 가해줄 사람이 있다는 것은 더없이 행복한 사람이다.

 

정의는 역사의 굴레이다.’

 

역사는 정통의 가치 속에서 자유와 행복을 누린다. 누구나 인간은 악한 존재인가, 선한 존재이냐는 귀로에 놓이게 된다. 세상은 목전의 이익 때문에 어느 것 하나도 바른 가치관으로 흐르는 것을 볼 수 없다. 시행착오와 자기반성 속에서 비로소 바른 질서를 잡아가는 것이다. 그렇다면 성선설인가 성악설인가, 자신을 살펴보아야 한다.

 

(역사를 멋대로 해석하지 마라. 어리석은 자 역사 앞에 경솔하다)

 

 



[김용필]

KBS 교육방송극작가

한국소설가협회 감사

한국문인협회 이사

한국문인협회 마포 지부 회장

문공부 우수도서선정(화엄경)

한국소설작가상(대하소설-연해주 전5)

 

김용필 danmoo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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