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의심자’, 한국수어로 이렇게 표현해요

국립국어원 새수어모임

사진=문체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국어원은 수도권’, ‘(코로나19) 의심자를 표현하는 여러 수어 표현 중에서 정부 발표(브리핑) 수어통역에서 사용하는 권장안을 선정했다.

 

새수어모임에서는 농사회에서 자주 사용하는 수도권’, ‘(코로나19) 의심자 등의 용어들 각각에 여러 수어 표현이 혼재되어 있고 그 뜻을 바로 알기 어려워 권장안을 마련했다.

 

수도권은 서울을 중심으로 그 주변 지역을 나타내는 모양의 수어 표현이 권장안으로 선정되었다. ‘(코로나19) 의심자의심자라는 용어가 여러 맥락에서 사용될 수 있기 때문에 코로나19 감염이 의심되는 사람을 표현할 수 있도록 ‘[코로나19] + [누군가를 의심하다]’라는 수어 표현으로 선정했다.

 

수어 권장안은 현장에서 많이 사용하는 표현으로 선정했으며, 국립국어원 누리집(http://www.korean.go.kr)수어/점자 > 수어 > 새수어에서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서문강 기자
작성 2020.07.07 10:04 수정 2020.07.07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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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