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인한 집콕들의 영향? 2020 모바일 게임 시장 천하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마구마구 2020'등 pc게임의 모바일화

세계적으로 계속되는 모바일게임 시장의 흥행

코로나로 인해 주로 집에서 활동을 하는 이른바 '집콕러'들이 늘어남에 따라 일상생활에 많은 변화가 일어났다. 그 중 많은 변화가 나타난 곳 중 한 곳이 바로 '게임 시장'이다. PC게임도 많은 영향을 받았지만 피씨방에 대한 국가의 규제로 인해서 많은 성장세를 이루어내지는 못하였다. 그에 반해 모바일 게임시장은 큰 성장을 이루어냈다.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진 소비자들이 새로운 여가생활을 찾기 시작했고 그에 가장 적합한 대체물로 모바일게임이 많은 사람들의 선택을 받았다. 

픽사베이

사회적 거리두기 현상이 시작되면서 가장 먼저 흥행을 이루어 낸 것은 바로 '닌텐도 게임'이다. '닌텐도 스위치 동물의 숲 에디션'은 코로나 사태가 터진 후 SNS와 입소문으로 인해 많은 판매량을 기록하였고 몇달간의 품절현상이 지속되었다. 36만이었던 닌텐도 스위치의 가격은 6~70만원대를 기록하며 수요대비 적은 공급량으로 인해 그마저도 품절현상을 일구어냈다. 


모바일게임시장에서는 PC게임이었던 '카트라이더'와 '마구마구' 등이 모바일 게임시장으로 넘어오면서 효자상품으로 등극하였다.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는 넥슨 게임이였던 '카트라이더'를 모바일화한 게임으로 출시가 되자마자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스토어 모두에서 1위를 차지하며 저력을 보여주었다. 


출시 17일 만에 누적 가입자수 1000만을 돌파하였으며 현재는 넥슨이 라인프렌즈와 전략 파트너십을 맺고 카트라이더 IP 사업 다각화를 추진중인것으로 밝혀지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마구마구 2020'은 넷마블의 인기 야구게임이였던 '마구마구'를 모바일화한 게임으로써 인지도 높은 게임이였던 만큼 출시되고 5일 째에 애플 앱스토어 3위 구글 플레이스토어 2위를 기록하며 PC게임의 모바일화의 좋은 사례가 되었다. 두 게임 모두 PC게임으로써 정점을 찍은 게임인 만큼 많은 대중들의 관심을 받고 있고 기대감 또한 높았다. 그에 반응하듯 질 좋은 상품을 출시하였고 성적 또한 좋게 유지하는 중이다. 


전세계적으로도 모바일 게임 시장은 흥행하고 있다. 지난 10일 모바일 데이터 및 분석 플랫폼인 앱애니에 따르면 2020년도 2분기 첫 주, 모바일 게임 다운로드 수는 12억건을 기록하며 역대 최고 기록을 갱신하였고 평균 주간 모바일 게임 다운로드 수 또한 10억건을 넘으며, 작년 동분기 대비 20%가량이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적으로 코로나라는 무서운 질병이 계속되는 가운데 심적으로 힘들어진 소비자들에게 많은 모바일게임이 출시되면서 좋은 영향을 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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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형 기자
작성 2020.07.13 19:13 수정 2020.07.13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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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