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옥마을에서 가족과 함께 전통문화 체험하세요

- 독립운동가 고택에 머물며 전통문화도 체험



전주시가 여름방학을 맞아 가족과 함께 옛 독립운동가 고택에 머물며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주전통문화연수원은 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가족과 함께 향음주례와 향사례, 다도체험, 전주10() 음식 맛보기 등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전주동헌 힐링캠프를 진행한다.

 

이번 힐링캠프는 2세대 이상으로 구성된 8개 가족(10세 이상, 4인 이하)을 대상으로 23일씩 총 두 차례로 나눠 실시된다. 1차는 731일부터 82일까지, 2차는 87일부터 9일까지 운영된다.

 

첫째 날의 경우 향음주례와 향사례 등 선비들의 술 마시는 예절과 활쏘기를 통한 심신수련의 시간, 청소년을 위한 다도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이어 둘째 날에는 전주 한옥마을 곳곳을 둘러보는 이야기 투어와 뮤지컬 홍도 1589’ 관람을 통해 역사를 파악할 수 있는 시간도 갖게 된다. 마지막 날에는 가족별 자유시간이 주어진다.


힐링 캠프 참가비는 1인당 7만원으로 23일간 네 끼의 식사가 제공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가족은 전주전통문화연수원 홈페이지(www.dongheon.or.kr)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전주전통문화연수원(063-281-5271~4)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명 기자
작성 2020.07.14 09:36 수정 2020.07.14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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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