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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의 친서를 들고 방북한 특사단은 5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만나 이를 전달했다.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을 수석대표로 한 대북 특별사절단은 5일 만찬까지 마치고 오후 9시 44분 쯤 서해 직항로를 이용해 서울공항으로 귀환했다.
특사단은 6일 오전 방북 결과를 공식 브리핑했으며 한반도 비핵화 진전을 위한 남북정상회담을 위해 문재인 대통령이 18-19일 북한을 방문하기로 남북이 합의했다고 밝혔다. 북미협상이 교착상태에 빠진 가운데 이번 남북 정상회담이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을지 초미의 관심사다.
이해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