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기자: 천보현 [기자에게 문의하기] /
미국 켄터키에서 흑인 무장 시위대가 브레오나 테일러(Breonna Taylor)의 정의를 요구하며 행진하고 있다고 2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중무장한 흑인 시위대가 지난 토요일 켄터키주 루이스빌을 행진하며 지난 3월 자신의 아파트에 갑자기 들이닥친 경찰관들에 의해 살해된 흑인 여성 브레오나 테일러에 대한 정의를 요구했다.
반자동 소총과 엽총을 소지하고 준군사 장비를 갖춘 흑인 시위대 수십 명이 펜스로 둘러싸인 교차로로 모여들어 반대편의 무장 시위대와 대치하고 있다. 총을 애들 장난감처럼 가질 수 있는 것이 문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