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뉴스] 미국 전역에 이상한 씨앗 배달

생태교란 식물, 중국에서 발송한 것으로 추정


사진 = CNN 캡처


"미국의 주 정부들이 사람들에게 소포로 받았을지도 모르는 이상한 씨앗을 심지 말라고 경고하고 있다. 그 소포는 정확히 누구의 소행인지 분명치 않지만, 중국에서 보낸 것으로 보인다"고 27일(현지시간) CNN이 보도했다.

미국 전역에서 주민들이 중국에서 보낸 것으로 보이는 불청탁 소포를 받았다는 신고가 접수되자 여러 주에서 경고 조치를 취하고 있다. 이 소포들은 일반적으로 라벨에 한자로 표기되어 있으며 일부 주 농업부서에서 침습적인 식물 종일 수 있다고 말하는 미지의 씨앗 봉투를 포함하고 있다.

CNN에 따르면, 버지니아주 농림소비자부는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침습성 종은 환경을 파괴하고 토종 식물과 곤충을 대체하거나 파괴하며 농작물에 심각한 피해를 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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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산 기자
작성 2020.07.29 09:26 수정 2020.07.29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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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