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딕토 16세 전 교황 위독

93세 노령에 대상포진 앓고 있어


사진 = 로이터통신 트위터 캡처

"600년 만에 종신 통치 대신 사임을 택했던 전 교황 베네딕토 16세가 중태라고 독일 신문이 월요일 보도했다"고 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이 밝혔다.

로이터에 의하면, 바티칸 대변인은 이 보도에 대해 아무런 언급도 하지 않았고 전 교황의 개인 비서인 게오르크 간스웨인 대주교는 논평을 요청하는 전화에 응하지 않았다.

독일 출신으로 올해 93세인 베네딕토 전 교황은 현재 발진을 일으키는 바이러스성 감염병인 대상포진을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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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민 기자
작성 2020.08.03 22:06 수정 2020.08.03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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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