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기자: 이정민 [기자에게 문의하기] /
과학자들은 모리셔스 기름 유출로 인한 지속적인 영향을 두려워하고 있다고 1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어떤 산호들은 수세기 동안 모리셔스의 근방에서 서식해 왔다. 현재 일본 유조선에서 유출된 중유에 며칠 동안 질식해 있는 이 산호초들은 곤경에 처할지도 모른다.
독성 물질 유출의 완전한 영향은 계속 나타나고 있다고 과학자들은 말한다. 인도양 섬 주민들이 기름 조각과 덩어리들을 쓸어내기 위해 몸부림치고 있지만, 기름에 젖은 바닷새들이 해변에서 허우적대고, 죽은 뱀장어와 물고기들이 물에 떠 있는 모습을 목격하고 있다.
위성사진에는 블루베이 마린파크 터키석 해역의 유출현장에서 해안선을 따라 1000t의 유출된 기름이 북쪽으로 퍼지는 모습을 보여준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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