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 피해농가 복구지원 본격화

농산물품질관리원, 6일간 전국 곳곳에서 직원 7백여 명 참여

사진=농림축산식품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최근 집중호우 농경지 침수 등 농업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피해가 심각한 지역을 중심으로 응급복구 지원을 위한 농촌 일손돕기를 추진하였다.


전국 각 시·군에 130개 지원·사무소를 갖춘 현장농정의 중추기관으로, 813일 충북 영동군에서 노수현 원장과 직원 20여명이 참여한 복숭아 과수원의 토사·쓰레기 제거작업 실시와 함께 농촌 일손돕기를 본격적으로 실시하였다.


이번 집중호우 피해지역 응급복구 일손돕기는 각 지역의 기관장이 현장을 방문하여 사전에 피해상황을 파악 , 긴급 복구가 필요한 지역을 선정하여 813일부터 820일까지 전국 곳곳에서 총 50, 706명이 참여하여 구슬땀을 흘렸다.


주요 복구 현장에서는 침수시설 청소 및 쓰레기 제거, 시설하우스 토마토 가지 절단 및 고정 집게 제거, 농작물 보호 철조망 청소 및 복구, 낙과 복숭아 수거, 고추밭 고추대 제거 등을 실시하여 피해 농가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보태었다.

농관원은 집중호우 피해 농가의 시름을 덜어주고, 수해의 아픔을 빨리 이겨낼 수 있도록 8월말까지 전 직원을 동원하여 피해복구 작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서문강 기자
작성 2020.08.24 09:33 수정 2020.08.24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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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