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국내 NGO단체, 북-중 국경 통해 코로나19 시험키트 북한에 공동 전달

사진=NK_News Twitter

경기도와 국내 NGO단체가 공동으로 전달한 코로나19 진단 및 보호물자가 북한에 전달되었다고 남북경제협력연구센터(IKECRC)는 대북전문매체 NK News에 밝혔다. 진단키트 및 보호물자는 8월 7일 한국 인천항을 출발, 다음날 중국 단둥에 도착한 뒤 8월 13일 북한 신의주로 전달됐다. 전달된 물자에는 10,000회분의 코로나19 진단 키트, 10,000벌의 보호복, PCR 기계, 열화상 카메라 등이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지금까지 통일부는 6개 민간단체의 대북 지원 사업을 허용하였고, 3월부터 8월까지 마스크 및 손소독제 등 5건의 대북 인도적 지원을 승인한 바 있다. 


이선우 기자
작성 2020.08.27 21:18 수정 2020.08.28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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