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기자: 천보현 [기자에게 문의하기] /
"한달 간의 골치 아픈 시기가 지나고 나서 브라질의 코로나19 상황이 나아지고 있다"고 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지금까지 브라질에서는 400만 명에 가까운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발생하였고 12만 명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그러나 로이터통신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 주 하루 평균 사망자 수는 900명 이하로 떨어졌으며 이는 3개월 반 만에 가장 낮은 수치로 미국과 인도의 사망률에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
런던의 임페리얼 칼리지 연구진들도 브라질의 경우 코로나19에 감염된 사람이 다른 사람을 감염시키는 비율인 전염률이 1 이하로 떨어져 새로운 감염이 느려지는 데 필요한 수준을 충족하고 있다고 밝혔다.
https://t.co/uscGNxltZ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