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기자: 천보현 [기자에게 문의하기] /
"아스트라 제네카(AstraZeneca)는 임상시험 참가자 중 한 명에게서 설명할 수 없는 이상 증세가 발생한 후 코로나19 백신 후보군에 대한 마지막 단계의 실험을 중단했다고 말했다"고 9일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옥스퍼드 대학과 함께 개발한 이 백신은 세계보건기구(WHO)에 의해 아마도 세계 최고의 백신 후보일 것이며 개발 측면에서도 가장 앞선 것으로 묘사되어 왔다. 미국이 11월 대선을 앞두고 패스트트랙(신속 처리) 승인을 노리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는 가운데 이번 중단으로 조기 구축 전망은 어둡게 되었다고 로이터는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