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말 되어야 코로나19 대유행에서 벗어나"

앤서니 파우치 박사, 언론에 밝혀

사진 = 파우치 박사 트위터


미국 국립 알레르기·전염병 연구소(National Institute of Allergy and Infectious Diseases, NIAID) 소장인 앤서니 파우치 박사는 우리가 코로나19 대유행에서 벗어나려면 최소한 2021년 말은 되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11일 미국 CNN에 의하면 앤서니 파우치 박사는 "코로나19 이전과 비슷한 수준의 정상으로 돌아가려면 2021년, 어쩌면 2021년 말에나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신은 도움이 되겠지만 주의사항이 있다고 그는 덧붙였다. 백신을 차가운 곳에 보관해야 하는 문제가 있고, 빠르면 올해 말까지 백신을 개발한다고 해도 대중에게 모두 접종하는 데는 많은 시간이 걸린다고 밝혔다.

그리고 사람들의 생활 방식도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밀폐된 공간에 많은 사람들이 모이거나, 젊은이들이 자신들은 코로나19에 걸려도 치명적인 상태가 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도 코로나19를 종식시키는데 걸림돌이라고 밝혔다.


천보현 기자

천보현 기자
작성 2020.09.12 08:43 수정 2020.09.12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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