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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의 대유행으로 가장 큰 타격을 받은 업종 중 하나가 항공산업이다. 수많은 사람들이 해외여행을 가고, 출장을 가고, 골프투어를 떠났지만 지금은 인천공항이 텅텅 비었다. 여객기를 개조하여 화물을 싣고 다니는 비행기들이 태반이다.
이렇게 어려운 상황 속에서 대한항공이 내놓은 9월 뉴스레터가 많은 사람들에게 위안을 준다. "계절이 변하듯 일상의 소소한 행복을 느낄 날도 다시 찾아올 것입니다."
서울에 사는 강용진 씨는 이 뉴스레터를 보고 "오늘 전해진 대한항공 뉴스레터의 문구가 마음에 확 다가온다. 하지만 우리가 취해야 할 자세는 이 상황에도 상황에 맞는 일상의 소소한 행복을 느끼고 살아야 한다는 것이 아닐까? 상황에 덜 휘둘리는 것, 그것이 자유인들이 지녀야 할 마음가짐 아닐까?"라고 말했다.
정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