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뉴스] 세계식량계획 수장, 억만장자들에게 기아 구호 촉구

전 세계 3천만 명, 기아로 당장 사망 위기

2억 7천만 명 기아로 허덕여

사진 = 로이터통신 트위터 캡처 / David Beasley 


유엔 식량 책임자가 아마존 최고경영자 베조스와 다른 억만 장자들에게 세계의 기아를 돕는데 착수하라고 재촉했다고 18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데이비드 비즐리 세계식량계획(WFP) 사무총장은 목요일 WFP로부터 도움을 받지 못하면 당장 사망할 위험이 있는 약 3천만 명의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세계 억만장자들이 나서 줄 것을 요청했다.


비즐리 사무총장은 유엔 안보리에 제출한 보고서에서 전세계적으로 2억 7000만 명이 기아에 허덕이고 있으며, WFP는 올해 1억 3800만 명을 구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천보현 기자




천보현 기자
작성 2020.09.19 10:31 수정 2020.09.19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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