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뉴스] 백신 홍보와 WHO 장악에 혈안이 된 강대국들

러시아, 백신 고위급 회담 제안

사진 = 로이터통신 트위터


전 세계 사람들이 코로나19로 고통을 받고 있는 가운데, 힘있는 나라의 독재자들은 자국이 개발한 백신 홍보와 세계보건기구(WHO)에 대한 영향력 행사에 열을 올리고 있다. 로이터통신은 23일 "러시아 푸틴이 더 강력한 WHO를 원한다면서 코로나바이러스 백신에 대한 고위급 회담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로이터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코로나바이러스 백신 개발 협력에 관심이 있는 국가들을 위해 조만간 온라인 고위급 회담을 개최할 것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그는 "신뢰성, 안전성, 효과성이 입증된 러시아 백신을 다른 나라에 공급하는 등 모든 국가 및 국제기구와 경험을 공유하고 지속적으로 협력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천보현 기자





천보현 기자
작성 2020.09.23 07:34 수정 2020.09.23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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