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뉴스] 미국에서 틱톡 다운로드 여부 28일(한국시간) 결정

미국 상무부 결정에 법원이 제동

사진 = CNN 트위터


중국의 동영상 애플리리케이션인 틱톡의 앞날에 결정적 영향을 미칠 결정이 우리시간으로 28일 미국 연방법원에 의해서 내려질 계획이다. 미국 연방법원 판사는 27일(현지시간) 밤 미국에서 틱톡 다운로드가 금지될 수 있는지에 대해 판결을 내릴 계획이라고 CNN이 보도했다.


CNN에 따르면 칼 니콜스 판사는 일요일(현지시간) 1시간 반 동안 열린 긴급변론에서 미국 동부 시간으로 27일 자정부터 발효될 것으로 예상되는 미국 정부의 규제를 차단하는 가처분 신청을 인용하거나 틱톡의 즉각적인 구제 요청을 기각할지 여부가 자신의 의도라고 밝혔다. 이번 판결은 1억 명의 미국 틱톡 사용자들에게 광범위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번달에 내놓은 미국 상무부 발표에 따르면 틱톡의 다운로드는 9월 20일, 추가 규제 효과에 따른 인터넷망에서 퇴출은 11월 12일부터 시행할 계획이었으나 법원에 의하여 제동이 걸린 상태다. 


천보현 기자




천보현 기자
작성 2020.09.28 10:03 수정 2020.09.28 10:21
Copyrights ⓒ 코스미안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천보현기자 뉴스보기
댓글 0개 (/ 페이지)
댓글등록- 개인정보를 유출하는 글의 게시를 삼가주세요.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