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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사진작가 세르게이 고르쉬코프는 아무르 호랑이가 나무를 껴안고 있는 사진으로 '올해의 야생동물 사진작가상(Wildlife Photographer of the Year)'을 수상했다고 19일 CNN이 보도했다.
고르쉬코프는 지구상에서 유일하게 아무르 범, 즉 시베리아 호랑이가 발견되는 곳인 러시아 극동지역에서 몰래카메라를 이용해 사진을 촬영하는 데 11개월 이상이 걸렸다고 CNN이 전했다.
"이 대회를 운영하는 자연사박물관의 보도자료에 따르면, 그는 화요일에 이 권위 있는 상을 받았다"고 CNN이 밝혔다.
이정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