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전통무예 최초 유네스코 문화유산 ‘택견공연’ 온라인 생중계

조선시대 택견판을 그대로 재현하는 시간여행

사진=서울시


세계 전통무예 중 최초로 유네스코 인류 무형 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우리 전통무예 택견 공연이 안방으로 찾아온다. 서울시는 1025(), 111() 오후 4, 2회에 걸쳐 택견공연을 온라인 생중계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조선시대 마을과 마을 단위로 마을의 명예를 걸고 집단으로 한 바탕 겨루는 결련택견을 재현하여 조선시대로 떠나는 시간 여행을 즐길 수 있다.

 

풍물패의 장단에 맞춰 자신의 기량을 선보이는 택견꾼들의 멋진 본때뵈기기술, 화려한 발기술로 상대를 제압하는 백기신통비각술 우리 민족의 상무적 기개가 넘치는 택견의 다양한 기술들을 선보임과 동시에 전문 풍물패 예도통천의 신명나는 길놀이와 탈춤꾼들의 흥겨운 춤사위, 소리꾼의 만담과 꽁트 등 풍부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택견 공연은 유튜브, 네이버 TV 공식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공연을 즐길 수 있으며, 추후 하이라이트 영상과 택견 공연 관련 다큐멘터리도 제작되어 업로드 될 계획이다.

 

서문강 기자


서문강 기자
작성 2020.10.24 09:48 수정 2020.10.24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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