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과 여행이 있어 좋은 10월 문화가 있는 날

도깨비책방, 가을여행주간 연계행사

이미지 제공 : 문체부

매달 마지막 수요일은 국민들이 일상에서 문화를 더욱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한 문화가 있는 날이다. 201810문화가 있는 날’(10. 31.)과 해당 주간에는 전국에서 문화행사가 국민들과 만날 예정이다.

 

지난해, 도서출판업계를 지원하고 독서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진행했던 도깨비책방이 다시 열린다. ‘도깨비책방은 공연·전시·영화 유료 관람권을, 도서와 무료로 교환해주는 행사이다. 올해는 2018 책의 해를 맞이해 독서문화를 확산하고, 문화예술 소비를 증진하기 위해 책 읽기 좋은 10월에 서울 대학로 이음센터[10. 26.~28. 12:00~22:00] 서울 예술의전당[10. 31 12:00~22:00] 부산 롯데시네마 광복점[10. 26~28. 12:00~22:00] 전북 전주 롯데시네마 전주점[10. 26~28. 12:00~22:00], 전국 4곳의 장소와 서점온공식 누리집(http://www.booktown.or.kr)에서 진행한다.

 

올해 도깨비책방에서는 9월과 10월에 이용한 공연·전시·영화 유료 관람권이나 지역 서점 도서 구입 영수증을 제출하면 도서로 교환할 수 있다. 교환 조건은 5,000원 이상 현금 및 신용카드로 결제한 신청인의 영수증에 한하며, 초대권이나 무료 관람권은 해당하지 않는다. 4곳의 교환 장소에 방문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서점온공식 누리집에서 구매 영수증을 인증한 후 원하는 도서로 교환할 수 있다. 교환할 수 있는 도서의 목록과 더욱 자세한 내용 또한 서점온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회 시 낭송의 밤행사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다. 10. 31 17:00에 열리는데 이번 행사에서는 국회의원, 문체부 도종환 장관, 어르신(실버)문화 홍보대사인 배우 이순재 씨 등이 유명 시인들과 시를 낭송하며, 클래식과 국악공연 등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국내 여행의 모든 것, 가을여행주간X문화가 있는 날

 

일상을 특별하게 바꾸는 국내 여행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도록 가을 여행주간이 1020()부터 114()까지 실시된다. 이에 다양한 문화가 있는 날프로그램들이 관광객들을 위해 설렘 가득한 가을 여행길에 즐거움을 더할 준비를 마쳤다.

 

경기 안산시 중앙역 일대에서는 다양한 시민 공동체와 전문 예술가들이 협력한 자립형 마을 축제 문화징검다리: 예술열차 안산선[10. 31. 14:30~21:00], 경남 김해시 박물관역 일대에서는 친환경 생태하천 해반천을 배경으로 공연과 전시, 문화예술 체험을 즐기며 느림과 여유의 미학을 느낄 수 있는 경천철로 떠나는 김해 문화산책[10. 26 16:30~18:30, 10.27. 13:00~18:30]이 여행의 재미를 더한다. 제주 서귀포시 치유의 숲에서 펼쳐지는 음악 공연과 마을 주민들이 직접 만든 차롱* 도시락으로 맛까지 더한 숲속 힐링 콘서트-달팽이 안단테[11. 3. 11:00~13:00]는 치유 여행의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편집부 기자
작성 2018.10.24 12:59 수정 2018.10.24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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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