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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유튜브 열풍
최근에 유튜브 열풍이 온 나라를 휩쓸고 있다. 초등학생들도 집에서 유튜브 동영상을 찍고 학교에 가서 편집을 한다고 한다. 정치인들 사이에서도 유튜브 열풍이 뜨겁다. 좌파 진영의 유시민 작가가 "가짜 뉴스를 가리겠다"며 유튜브 방송을 시작하자, 다시 정계로 복귀하는 것 ...
[항간세설] 나 이제 내가 돼야 해
친애하는 독자 여러분 지난 7월 창간된 코스미안뉴스를 애독해주시는 독자 여러분께 한 해가 저무는 이때에 감사의 인사와 함께 새해에는 늘 건강하시고 다복하시기를 빌면서 몇 자 적습니다. 우선 아래와 같은 글을 우리 같이 나누고 싶어 옮겨...
[항간세설] 끌림이 없는 만남은 만남이 아니다
영어로 화학작용을 케미스트리(chemistry)라고 한다. 우리말로는 궁합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일이나 사람은 서로 끌림이 있어야 한다는 말이다. 그렇지 않은 만남은 진정한 만남이 될 수 없다. 그 예를 몇 가지 ...
[강릉 참사를 애도함] 청년들아 미안하다
수능을 마치고 홀가분하게 떠나동해바다에 스트레스 훌훌 날리려든 친구들아 자네들 비보에 털썩 주저앉아 할 말을 잃었다.미안하다 정말 미안하다. 너희들을 어이없이 보낸 것은 모두 어른들 탓이다.내 탓이다.일산화탄소 중독이라면 펜션 주인도...
[항간세설] 동심(童心)은 곧 신성(神性)이다
2018년 12월 13일자 한국일보 연예스포츠 난에 30년 전 ‘담다디’로 강변가요제 대상을 수상한 가수 이상은에 대한 기사가 실렸다. 그녀는 “아티스트 이상은의 인생을 관통하는 삶의 도(道)가 있다면 뭘까요?”라는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고 한다.“동심을 잃지 않는 게 ...
[양동규 기자의 눈] 보헤미안랩소디의 프레디머큐리가 최고가 된 이유
지금 대한민국은 ‘보헤미안랩소디’ 열풍이다. 12월 3일 기준으로 보헤미안랩소디는 ‘국가부도의 날’에 이은 박스오피스 2위로 총 604만 관객이 관람했다. 이는 이전까지 음악영화 박스오피스 1위였던 레미제라블의 592만 관객을 넘는 기록이다. 600만 명이 관람했지만 ...
[사설] 계륵이 된 국민연금 개혁안
12월 14일 보건복지부는 국민연금 개혁안을 4가지로 만들어 내놓았다. 이제 공은 국회로 넘어간 셈이다. 이번 최종 개혁안은 보험료를 올리지 않거나 최대 13%로 조정하는 방안을 담았다. 11월 7일 복지부가 일차로 국민연금 개혁안을 문재인 대통령에게 보고했을 때는 보...
[항간세설] 네가 먹는 것이 바로 너다
2018년 11월 18일자 AP 통신 보도에 따르면, 69세의 네들란드 TV 출연자로 ‘자기식 긍정철학 스승(Self-styled positivity guru)’을 자처하는 에밀레 라텔반드 씨가 자신의 나이를 호적상 나이보다 20년 젊게 고쳐 달라고 법원에 낸...
[전승선칼럼] 인간과 사람
지구에는 두 종족이 존재한다. 인간이라는 종족과 사람이라는 종족이다. 인간이라는 종족은 자연적 개념이다. 사람이라는 종족은 인문적 개념이다. 인간이라는 무질서와 사람이라는 질서가 보이지 않는 에너지로 서로 대응하고 융합하며 상호작용을 한다. 인간이 물이라면 사람은 물을...
[항간세설] 보헤미안 랩소디는 코스미안 칸타타
‘보헤미안 랩소디’는 영국의 록 밴드 ‘퀸’과 이 밴드의 전설적 리드 싱어 프레디 머큐리의 뮤지컬로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데, 한국에서도 예상 밖으로 최근 관객이 600만명을 넘어섰다고 한다. 프레디는 모든 고정관...
[항간세설] 니체가 말한 초인은 코스미안(Cosmian)
“말하면 없어진다. (Explaining something makes it go away.)” 미국의 삽화작가 에드워드 고리(Edward Gorey, 1925-2000)가 생전에 남긴 말이다. 이는 말만 하고 행동하지 않으면 성과가 있을 수 없다는 뜻이다.글로 그림을 ...
[사설] 국가예산이 흥정의 대상인가
2019년도 정부예산안 심의를 위한 국회 본회의 개최시한을 올해도 넘기고 말았다. 거의 매년 되풀이되는 악습이다. 이쯤 되면 국가의 예산시스템 자체에 문제가 있다고 봐야 한다. 근원적인 원인은 정파간 이해관계에 따라 국가예산을 볼모로 잡고 이를 떡 주무르듯 하는 국회의...
[최규성 작가의 인명풀이] 한국인의 이름(1)
한국에는 ‘유리’라는 이름을 가진 사람들이 꽤 많다. 하지만 그 ‘유리’라는 이름이 어떤 의미를 지녔는지 아는 사람은 별로 없다. 아니, 거의 없다. [유리]를 표기한 한자가 본래 지닌 뜻이 있으므로 그걸 그대로 해석하여 억지로 의미를 부여해 보기...
[오늘의 칼럼] 중독과 해독제
한 해가 저무는 연말이 되면 동창회나 크리스마스 파티, 흩어졌든 가족모임 등으로 인해 술을 마실 기회가 많아진다. 로마의 역사가 타키투스(Tacitus)는 고대 게르만 부족들이 전쟁 시 협상을 할 때면 술에 취했는데, 만취된 상태에서는 서로가 숨김 없이 흥정이 가능했기...
[오늘의 칼럼] 예술이냐 삶이냐
지난 10월 25일 세계 3대 경매회사 중 하나인 크리스티에서 인공지능(AI)이 그린 에드먼드 벨라미의 초상화가 43만 2,500 달러에 팔렸다. 컴퓨터 알고리즘으로 제작한 초상화가 경매에 나와 팔린 것은 그림 경매 250년 역사상 처음이라고 한다. 어디 그뿐인가. ...
[오늘의 칼럼] 소유냐 삶이냐
매년 연말 연시 할러데이시즌이 되면 돈 쓸 일이 많아진다. 물론 돈이란 쓰기 위해 버는 것이다. 하지만 모임, 여행, 선물 등 어디다 쓰는 가에 따라 사람들이 느낄 수 있는 성취감이나 행복감은 크게 달라지는 것 같다. 1...
[사설] 성노예 매매
최근에 페이스북을 통해 성노예 매매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한다. 극단 이슬람 무장조직 ‘이슬람 국가’(IS)가 인터넷에서 성노예 여성을 판매하는 만행을 저지르고 있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보도했다. 이슬람국가의 조직원으로 추정되는 한 페이스북 사용자가 자신의...
[오늘의 칼럼] 천성지수 CQ를 높여야
흔히 IQ(Intelligence Quotient)라 하는 지능지수는 좋은 학교나 직장에 들어가는 데는 도움이 되지만, 사회적으로 크게 성공할 수 있는가를 결정하는 것은 감성지수 EQ(Emotional Quotient)라고 한다. EQ라는 말은 하버드대 심리학과 교수 ...
[오늘의 칼럼] 올해의 단어 'Toxic'
최근 옥스포드사전이 '2018년의 단어'로 'Toxic'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Toxic은 독성이 있다는 뜻의 영어 단어다. 기후변화를 초래한 인간의 독성, 평화로운 인류사회를 파괴하는 정치풍토의 독성, 건전한 남녀관계를 해치는 남성의 폭력적인 ...
[항간세설] 왜 이리 호들갑인가
논산 기간제 여교사가 제자 두 명과 성관계를 맺었던 사건을 두고 여러 신문들은 ‘논산 여교사, 제자와 성관계’, ‘말세다 말세’라는 제목을 달고 호들갑을 떨고 있다. 말초신경자극제 아니면 도덕군자 같은 이 ‘말세타령' 기사를 냉철히 좀 살펴보도록 하자. &...
Opinion
국제 인도주의 의료구호단체 국경없는의사회는 ...
국제 인도주의 의료 구호단체 국경없는의사회가 러시아군의 우크라이나 크리비리흐시 ...
2025년 3월 예멘 국경없는의사회 영양실조 치료식 센터에 입원해 회복중인 3개월령 아기 ...
파키스탄 구지란왈라 지역 소재 약제내성 결핵환자 관리 프로젝트에서 국경없는의사회 의사 마함...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 가하는 봉쇄를 강력히 규탄한다. 3월 9일자로 ...
안녕하세요. 민자영입니다. 시는 마음속에 낀 먼지를 쓸어 내는...
장맛비 검은 양떼 구름 몰고서슬 퍼런 비를 내리다가잠시 쉬고...
광복 80주년을 맞아 기획한 청년 대상 특별 일정, 「2025 글로벌 통일체험」...
저출생 문제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높이고, 다양한 출산‧육아 지원 정책...
안녕하세요. 오지혜입니다. 힘든 하루를 견뎌낸 사람들에게 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