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병식 칼럼] 나쓰메 소세키의 '풀베개'에서 보는 '연민'이 필요한 시대
고령인 부모를 둔 나쓰메 소세키(1867-1916)는 태어나자마자 수양아들로 보내졌다. 불우했던 소년기로 성장했던 배경과 사상으로 문학에 깊이 뿌리를 내렸고, 1896년 결혼을 하여 같은 해 오아마 온천을 여행하며 소설 '풀베개'를 구상했다고 한다. 1905년 1월 하...
2022-03-23 11:40:20 / 전명희기자
[이태상 칼럼] 죽도록 감(탄)사의 탄성을 지르리라
2022년 3월 21일자 미주 뉴욕판 중앙일보 오피니언 [아름다운 우리말] 칼럼 '감탄하는 인간' 필자 조현용 경희대학교 교수는 "'와!  어머나!, 야~'와 같은 감탄사는 언어학에서 품사이지만 우리 생활에서는 감탄사 자체가 활력소"이고 "인간의 특징을 설명할...
2022-03-23 10:30:32 / 전명희기자
[김용필의 평화의 메시지] 드네프르강의 눈물
2022-03-22 10:55:23 / 전명희기자
[홍영수 칼럼] 독락(獨樂), 홀로됨을 즐기다
[홍영수]시인문학평론가제7회 보령해변시인학교 문학작품 공모전 금상제7회 매일신문 시니어 문학상 수상제3회 코스미안상 대상 이메일 jisrak@naver.com
2022-03-21 12:00:26 / 전명희기자
[최용완 칼럼] 음양오행(陰陽五行)의 5차원 공간
[최용완]서울공대 건축과 졸업건축가·시인·수필가미네소타 주립대 대학원 졸업오하이오주 건축회사 대표전 문교부 문화재전문위원 역임미주문협 신인상 수상자유문학 신인상 수상에세이포레 신인상 수상최용완 ywbryanc@gmail.com
2022-03-21 11:04:46 / 전명희기자
[김관식의 한 자루의 촛불] 행복한 삶을 가꾸어 나가자
2022-03-21 10:28:00 / 전명희기자
[하진형 칼럼] 봄비 내리는 아침
‘봄비’를 국어사전에는 ‘봄철에 오는 비. 특히 조용히 가늘게 오는 비를 이른다’고 정의되어 있는데 조용하고 가늘게 오는 비는 크고 작은 여러가지 의미를 지니고 있다. 가뭄이 길게 지속되어 오면서 농작물 관리에 애를 먹고, 곳곳에서 나는 산불들이 자연의 질서를 어지럽히...
2022-03-18 12:04:30 / 전명희기자
[최규성 칼럼] 인명풀이 가라왕 하지(荷知)
2022-03-18 11:33:17 / 전명희기자
[이태상 칼럼] 김구 선생님의 '소원': 코스미안 흥세론
2022년 3월 15일자 미주 뉴욕판 중앙일보 오피니언 [시론] 칼럼 '간디 묘비명과 한비자 망국론' 필자 장소현 시인은 “마하트마 간디(1869~1948)의 묘비명을 읽을 때마다 정신이 번쩍 들며, 묘한 낭패감에 젖는다. ‘나라가 멸망할 때 나타나는 일곱 가지 사회악...
2022-03-18 11:12:08 / 전명희기자
[고석근 칼럼] 왕자와 거지
한 인간은 하나가 아니다. 한 사람 안에는 다층적인 자신이 존재한다. – 자크 데리다   마크 트웨인의 동명소설을 영화화한 ‘왕자와 거지’를 보았다. 얼굴이 쏙 빼닮은 왕자와 거지는 서로의 옷을 바꿔 입고 마냥 신나게 논다. 하지만 어른들 세계는 그들의...
2022-03-17 11:54:32 / 전명희기자
[연재] 리아의 시간여행
  “너무 마음 아프게만 생각하지 마. 나도 아저씨를 만나고 기분이 좋지는 않았어. 하지만 그 분의 인생이 아팠더라도 누구에게는 위로와 용기가 되고 있어. 오직 아저씨만 가능한 방법으로 말이야. 우리가 앞으로 만날 분들은 이미 하늘의 별이 되어 세상을 비추고...
2022-03-17 10:47:22 / 전명희기자
[민병식 칼럼] 서머싯 몸의 '케이크와 맥주'에서 찾는 삶의 유희와 쾌락
2022-03-16 13:08:38 / 전명희기자
[문경구 칼럼] 돈방석 이야기
어제 늦게 전화로 받은 친구의 말이 잠을 멀리 쫓아 버리게 했다. 그는 그의 사촌들을 만나 돈파티를 했다면서 아주 크게 웃어대었다. 말 그대로 돈을 손에 쥔 기쁜 마음으로 즐기는 파티이긴 하지만 아마도 돈 잔치 같이 들린 이유를 알 수 없어 잠을 설치게 한 것이다. ...
2022-03-15 11:10:04 / 전명희기자
[이태상 칼럼] 노인과 코스모스
“그림은 그 속에 빛이 있을 때까진 완성되지 않는다.  a picture is not done until there’s light in it.” 매년 노벨문학상 후보로 거론되는 노르웨이 작가 욘 포세Jon Fosse(1959 - )의 세 권으로 나눠 ...
2022-03-15 09:46:37 / 전명희기자
[홍영수 칼럼] 잉여인간(剩餘人間), 누가 잉여 인간일까?
[홍영수]시인문학평론가제7회 보령해변시인학교 문학작품 공모전 금상제7회 매일신문 시니어 문학상 수상제3회 코스미안상 대상 이메일 jisrak@naver.com
2022-03-14 12:05:32 / 전명희기자
[김용필의 역사추적] 위대한 리더 光海를 조명하다
2022-03-14 10:59:33 / 전명희기자
[이태상 칼럼] 이슬방울에 비추는 코스모스
현재 우크라이나에서 벌어지고 있는 참극은 70여 년 전 바로 우리가 한반도에서 겪은 일 아닌가.2022년 3월 8일자 코스미안뉴스에 실린  [따뜻한 편지]  보면서 1950년부터 1953년 휴전협정이 이뤄질 때까지 우리와는 아무런 상관도 없는...
2022-03-12 10:36:02 / 전명희기자
[하진형 칼럼] 작은 산, 작은 집, 간소함의 행복
집안이 훤히 들여다보이는 사립문을 열고 들어가면 산 밑 작은 집에 사는 백구가 꼬리를 치며 반긴다. 차 소리만 듣고도 반기고 눈을 마주치면 더욱 꼬리를 세게 흔든다. 봄을 기다리는 감나무며 겨울 논이 또 반겨준다. 현관이 없는 문의 작은 열쇠 구멍에 키를 넣어 돌리면 ...
2022-03-11 11:52:26 / 전명희기자
[최규성 칼럼] 인명풀이 가라왕 하지(荷知)
2022-03-11 10:29:36 / 전명희기자
[고석근 칼럼] 산다는 것
생명은 괴물이다. 생명은 잔인한 존재이며, 만일 그렇지 않다면 우리는 지금 여기 없을 것이다. - 조셉 캠벨     시골에 살 때, 집에서 오리 칠면조 토끼 닭을 길러 잡아먹었다. 손에 피를 묻히면서도 죄의식을 느끼지 않았다. 어릴 적 부...
2022-03-10 11:31:50 / 전명희기자
미국 대외원조 중단 100일이 초래한 “전 세계 인도주의 위기” 경고
 국제 인도주의 의료구호단체 국경없는의사회는 ...
우크라이나 공격 사태에 긴급 의료지원 제공… “민간인이 목표물 돼선 안돼...
 국제 인도주의 의료 구호단체 국경없는의사회가 러시아군의 우크라이나 크리비리흐시 ...
예멘 영양실조 아동 35,000명 이상 치료했지만 위기 심화
2025년 3월 예멘 국경없는의사회 영양실조 치료식 센터에 입원해 회복중인 3개월령 아기 ...
전지구적 보건 재원 위기에 가장 취약한 소아 결핵 환자
파키스탄 구지란왈라 지역 소재 약제내성 결핵환자 관리 프로젝트에서 국경없는의사회 의사 마함...
가자지구, 이스라엘은 인도적 구호를 전쟁 도구로 쓰지 말아야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 가하는 봉쇄를 강력히 규탄한다. 3월 9일자로 ...
[이태상 칼럼] 인간은 언제나 ‘여행 중’이라서 좋다
2016년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 힐러리 클린턴은 “대통령에 당선되면 U...
[시가 좋다] 김홍균 시인의 ‘횡단보도’
 안녕하세요. 서유진입니다. 과부하 걸린 뇌는 달콤한 설탕을 원...
[힐링음악] 우리 함께 하나가 되어
 우리 함께 하나가 되어   너와 나는 다른 세상에 살...
[토요일의 책] 이순신의 정신과 리더십
 불확실성의 시대, 위기극복을 위한 최고의 교과서 사회 각 분야에서 활동...
고대 문명 발상지 ‘그리스’에서 펼쳐지는 K-무형유산페스티벌
 국가유산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박판용)은 6월 28일 오후 6시와 9시(현지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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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사상이 아니고 사랑이다
 어설픈 사상 때문에 세계사는 갈등과 반목을 되풀이하고 있다. 그리스의 ...
[사설] 인공지능 법관을 고대한다
 정치인 관련 형사재판의 선고가 있는 날이면 서초동 법원 앞은 아수라장으로 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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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선의 산사기행] 구만산 자명사
깊고 간절한 마음은 가닿지 못할 곳이 없다. 그것은 깊이를 모르는 바닷속 같았다....
[윤헌식의 역사칼럼] 『충무공유사』에 수록된 인명록의 의의
현충사에 보관된 국보 76호 『난중일기』, 『임진장초』,&nbs...
[고석근 칼럼] 우리는 희생자 안에서 우리 자신을 인식해야 한다
네게로 가리.혈관을 타고 흐르는 매독처럼삶을 거머잡는 죽음처럼.  &n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