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민 기자 = 새마을운동 당진시지회(회장 한민섭)가 최근 발생한 영남지역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해 23일 당진시청을 방문해 사랑의 성금 200만 원을 기탁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성금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의 조속한 복구와 일상 회복을 응원하는 마음에서 마련됐다.
한민섭 회장은 “예기치 못한 재난으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분들에게 작게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뿐 아니라 전국 곳곳에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새마을운동 당진시지회는 ‘함께 사는 공동체 의식’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봉사활동과 나눔 실천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10여 년간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정성껏 담근 전통 장을 전달해 왔으며,
2021년에는 백미 580kg을 기탁, 2024년 여름에는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서천군 농가를 직접 찾아 복구 지원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이웃 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지속적인 봉사와 나눔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 있는 새마을운동 당진시지회의 행보는 앞으로도 많은 귀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찰신문 김우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