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학교와 동부엔지니어링㈜, ㈜맵인어스, ㈜코아텍, 사단법인 방재관리연구센터, ㈜서호플러스가 공동 수행 중인 ‘디지털 기반 재난회복력 증진을 위한 복구지원체계 개발’ 연구가 2025 한국측량학회 정기학술발표회에서 주목을 받았다.
이번 학술행사는 4월 23일부터 26일까지 제주대학교 아라컨벤션홀에서 개최되었으며, 연구진은 전시 부스를 마련하고 현장 설문조사를 통해 전문가 및 실무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본 연구는 행정안전부가 발주한 국가 과제로, 재난 발생 이후 복구 과정에서 필요한 재원을 정량적으로 산출할 수 있도록 재난회복력 평가기법, 복구 시나리오 수립, 디지털 트윈 기술을 적용한 복구 시뮬레이션 시스템 개발 등을 목표로 한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지자체 공무원과 관련 분야 전문가, 학계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시스템 만족도, 복구 우선순위 인식, 소프트웨어 기능성 등에 관한 설문이 진행되었으며, 응답 결과는 향후 시스템 개선과 사용자 경험 고도화를 위한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연구진은 “실제 재난 현장에서 시스템이 효과적으로 작동하도록 하기 위해서는 실무자와 전문가의 의견이 핵심”이라며, “이번 학술대회에서 수집된 다양한 의견은 향후 복구지원체계의 정교한 개선과 기술 개발 방향 설정에 중요한 기초자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해당 시스템은 향후 전국 지자체에 적용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으며, 각 지역의 특성과 복구 수요를 고려한 맞춤형 재난 회복 전략 수립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kind=small}
){kind=small}
){kind=small}
){kind=smal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