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경찰신문] HD현대중공업 울산 본사를 방문한 신입사원 부모들. (사진=HD현대중공업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경찰신문 김재구 기자]= HD현대중공업이 신입사원들의 부모를 회사로 초청해 감사한 마음을 전하는 행사를 이어가고 있다.
HD현대중공업은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24일까지 총 3차례에 걸쳐 '신입사원 부모님 초청 행사'를 진행 중이라고 7일 밝혔다.
HD현대중공업은 우수한 인재를 회사에 보내준 신입사원 부모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회사의 미래를 이끌어갈 자녀들을 응원해주길 바라는 취지에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초청 대상은 올해 1월 입사한 대졸 신입사원 100여명의 부모다.
행사에 참가한 부모들은 행사 하루 전 울산에 도착해 회사가 예약한 호텔에서 숙박한 후 다음날 아침 자녀들과 함께 회사를 방문한다.
회사 전시실과 선박 건조 야드를 둘러본 뒤 회사 영빈관에서 대표이사 이상균 사장 등 경영진과 함께 오찬을 하며 환영 행사를 갖는다.
환영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신입사원과 부모님이 서로에게 전하는 깜짝 인터뷰 영상이다.
평소 마음속에 담아 두었던 말을 진솔하게 전하는 모습에 행사장에 따뜻한 감동이 전해지고 있다.
이어 신입사원들은 부모에게 감사패와 명예사원증, 손편지를 전달하며 사회에 첫 발을 내딛을 때까지 키워준 은혜에 감사를 표현한다.
HD현대중공업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5일 임직원 자녀 100명을 울산 HD FC 홈경기에 초청해 시축과 선수단과의 하이파이브 기회를 제공했고 지난달 키자니아 부산에 개관한 '스마트 마린센터' 특별 대관 행사를 이달 중 개최하는 등 임직원이 가족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하고 있다.
울산=[경찰신문 김재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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