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금융 생태계에서 입지를 넓혀가고 있는 디스커버 파이낸셜이 최근 JP모건의 핵심 자산관리 인력을 영입하며 구조화 자산 분야의 전략 다각화에 나섰다. 이번 합류는 고정형 배당RP 분야에서의 전문성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업계는 평가하고 있다.
이번에 디스커버 파이낸셜에 합류한 JP모건 자산관리팀은 약 13억 달러 규모의 자산 운용 경력을 가진 전문가 그룹으로, 시장 변동성 대응과 위험관리 기술 측면에서 강점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디스커버 파이낸셜은 이를 통해 보다 정교하고 안정적인 구조화 자산 포트폴리오 운용 전략을 수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정형 배당RP는 주로 고배당 종목과 인버스 ETF를 결합해 구성되는 구조로, 시장의 흐름에 따라 특정한 운용 전략으로 활용되는 사례가 늘고 있다.
단, 이 상품은 고정 수익을 보장하지 않으며, 수익률은 시장 조건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 투자 시 주의가 필요하다.
자산운용 업계 관계자들은 “글로벌 시장에서 구조화 자산에 대한 수요가 다양화되는 가운데, 디스커버 파이낸셜의 이번 전략은 시장 경쟁력 확보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기관 투자자뿐만 아니라 중장기 자산 운용을 고민하는 개인 투자자들 사이에서도 관심이 확산되고 있는 추세다.
디스커버 파이낸셜은 이번 인재 영입을 기점으로 내부 시스템 정비와 함께, 고객 맞춤형 자산관리 전략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글로벌 시장 환경 변화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바탕으로, 자산관리 부문에서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가겠다는 복안이다.
※ 본 기사는 특정 금융상품에 대한 권유 목적이 아닌, 기업의 전략적 행보에 대한 보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