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찾은 호주 자매도시 대표단… 도민체전 축하

-스트라스필드시 시장 등 대표단 22명 방문, 대회 개회식 참석-

경찰신문 안종욱 기자

가평군 자매도시인 호주 스트라스필드시 축하 사절단이 가평군청을 방문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앞줄 왼쪽 일곱번째부터 서태원 가평군수, 김경수 가평군의회 의장, 존 폴 발라디 호주 스트라스필드시 시장.


안종욱 기자 = 가평군 자매도시인 호주 스트라스필드시 대표단이 71회 경기도체육대회에 참석해 대회를 축하하고 국제 교류 친선을 강화했다.

 

가평군(군수 서태원)15일부터 17일까지 열리는 이번 체전에 호주 스트라스필드시에서 존 폴 발라디 시장을 단장으로 한 22명의 공식 축하 사절단이 참석했다고 15일 밝혔다.

 

서태원 군수는 대회 유치 이후 호주 스트라스필드시를 비롯한 주요 자매도시와 한국전쟁 참전국 참전용사들에게 축하와 응원의 메시지를 요청했다


이에 스트라스필드시에서는 시장을 포함해 직접 사절단이 방문했고, 미국캐나다호주뉴질랜드의 가평전투 참전용사들은 고령 등의 사유로 방문 대신 영상 메시지로 대회의 성공을 기원했다.

 

스트라스필드시는 호주 시드니 내 한국 교민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지역으로, 교민 출신 시장이 두 차례 선출될 만큼 한인 사회와의 연대가 깊다. 가평군과는 2011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래 청소년 교류와 보훈 협력을 중심으로 우호 관계를 지속해 오고 있다.

 

이번 방문기간 동안 대표단은 체전 개막식 참석은 물론, 가평에 있는 한국전 참전 호주군 추모비에 헌화하고, 아침고요수목원과 호명호수, 가평 크루즈 승선 등 주요 관광지 등을 둘러볼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방문은 도민체전을 계기로 국제적 우정과 협력이 더욱 단단해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자매도시 간 실질적 교류가 더욱 활발히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찰신문 안종욱 기자

작성 2025.05.16 12:52 수정 2025.05.16 12:53

RSS피드 기사제공처 : 경찰신문 / 등록기자: 경찰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해당기사의 문의는 기사제공처에게 문의

댓글 0개 (1/1 페이지)
댓글등록- 개인정보를 유출하는 글의 게시를 삼가주세요.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Shorts 동영상 더보기
2025년 5월 16일
2025년 5월 16일
2025년 5월 16일
2025년 5월 15일
2025년 5월 15일
2025년 5월 15일
2025년 5월 14일
2025년 5월 14일
2025년 5월 14일
2025년 5월 14일
2025년 5월 13일
2025년 5월 13일
2025년 5월 13일
몽골의 야생, 독수리, 매
아빠와 썰매타기
이럴수가~기절초풍!
#쳇GPT, 1분만에 #AI 만드는 내얼굴!
국수가 적당하게 익었을때는 둥근 회전모양으로 생김
손빈아, ‘하동 고향에서 부르는 노래‘ 미스트트롯3, 전국콘서트
‘울엄마’ 요양원에서…모정, 이미자, 어버이날, 효도잔치
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