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을 거점으로 활동하는 청년향기기업 센트정원이 지역 대표 행사인 춘천마임축제와의 협업을 통해 새로운 향기 프로젝트 ‘숨결’ 시리즈를 선보이며 주목받고 있다.
센트정원은 지역 고유의 문화와 정서를 표현하며 무형의 향기를 유형의 오브제로 재해석해내는 로컬 콘텐츠 기업이다. 춘천의 풍경, 사람, 그리고 감성을 섬세한 조향으로 풀어내며, 지역의 농산물을 향기의 재료로 활용하는 점에서 지속가능성과 창의성을 함께 추구하고 있다.
이번에 선보인 ‘숨결’ 시리즈는 2025 춘천마임축제의 공식 협업작으로, 마임이라는 무언의 예술과 향기의 세계를 결합한 독창적인 멀티퍼퓸 라인이다. 시리즈는 ‘불의 열정’, ‘물의 자유’, ‘봄의 생명력’이라는 세 가지 키워드를 바탕으로 구성되며, 각각의 향은 축제의 순간을 감각적으로 포착해 공간을 풍부하게 채워준다.
센트정원 오피셜 계정에 따르면 “마임은 소리 없이 감정을 전하는 예술이며, 향기는 눈에 보이지 않지만 존재감을 전하는 감각”이라며 “두 감각의 만남을 통해 춘천이라는 도시를 더욱 깊이 있게 느끼게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숨결’ 시리즈는 춘천마임축제 기간 중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으며, 이번 협업을 기점으로 센트정원은 지역의 다양한 문화 콘텐츠와 협업을 이어가며 ‘향기로 도시를 이야기하는 브랜드’로서의 정체성을 더욱 공고히 해나갈 계획이다.
춘천을 향기로 기억하게 만드는 브랜드, 센트정원. 이들의 여정이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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