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안보전략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경찰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 = [경찰신문 권봉길 기자] =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미국과의 관세 협상이 차기 정부에서 연속성있게 진행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 권한대행은 26일 오전 경제안보전략 간담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말했다.
이날 회의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외교부 장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기획재정부 장관 직무대행, 국무 2차장, 통상교섭본부장, 산업부 1차관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난 주 진행한 한-미 제2차 기술협의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대미 협의 대응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 권한대행은 이번 기술협의에서 파악된 미국 측 관심 사항에 대해 관계 부처 간 긴밀한 공조를 통해 우리측 입장을 면밀히 검토하고, 이를 토대로 차기 정부에서 협의가 연속성 있게 진행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이번 협의 결과와 향후 대미 대응방향에 대해서는 국회와 지속해 소통할 것을 지시했다.
서울 = [경찰신문 권봉길 기자] kwon15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