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에스엠지코리아는 지난 4월 8일부터 11일까지 중국 상하이 국가전시컨벤션센터(NECC)에서 개최된 제91회 중국국제의료기기박람회(CMEF 2025)에 참가하여 글로벌 의료산업 무대에서의 입지를 한층 강화했다.
CMEF는 매년 30만 명 이상의 의료 산업 관계자들이 참가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의료기기 박람회로, 이번 전시회에는 전 세계 약 5,000여 개의 기업이
참가했다. ‘스마트 의료, 미래를 이끌다(Smart Healthcare, Leading the Future)’를 주제로 열린 이번 박람회에서는 인공지능(AI), 디지털 헬스케어, 정밀 진단, 원격의료 등 차세대 기술들이 대거 소개되며 전 세계 의료기기 산업의 최신 흐름을 조망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주)에스엠지코리아는 이번 CMEF 참가를 통해 중국은 물론, 동남아시아 시장과의 접점을 확대하며 다양한 현지 기업들과의 네트워킹을 활발히 이어갔다. 특히, 박람회 기간 중 인도네시아의 INSPIRY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현지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INSPIRY는 인도네시아 내에서 빠르게 성장 중인 기업으로, 의료기기 관련 기술과 인증 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향후 동남아 전역에서 의료기기 등록, 품질 시스템 운영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전개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인도네시아를 중심으로 한 동남아 시장 내 인증, 등록, 품질관리 등 실질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공동 프로젝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주)에스엠지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CMEF 2025 참가와 INSPIRY와의 협약은 동남아 의료기기 시장 진출의 교두보가 될 중요한 이정표”라며, “앞으로도 세계 각국의 기업들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의료기기 산업의 글로벌화에 기여하고, 지속적으로 국제 규제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또한 (주)에스엠지코리아는 박람회 기간 동안 중국, 베트남, 태국 등 다수의 의료기기 제조사들과 활발한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했으며, 향후 이들 국가와의 협력 확대 및 맞춤형 등록·인증 지원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CMEF는 단순한 전시 행사를 넘어 의료기기 생태계 전반의 기술 발전과 산업 간 협업을 촉진하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주)에스엠지코리아는 이러한 흐름 속에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아시아 의료기기 산업의 성장에 기여할 수 있는 역할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