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상반기 적극행정 '다가구 임차인 피해 예방' 최우수

우수 사례 7건 선정… '대전식품검사봇' 등 포함

경찰신문 김우민 기자

c75620e8289b72c17d21d1cc31b0ea01_1748853689_0247.jpg
대전시청 전경(경찰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재판매 및 DB 금지


충남.대전=[경찰신문 김우민 기자] = 대전시가 올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열고 창의적이고 실효성 높은 7건의 우수사례를 최종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한 취지로 총 15건의 사례가 접수됐다.


이 중 1차 서면심사를 통과한 11건을 대상으로 시 직원 온라인 투표와 적극행정위원회 위원 및 주민모니터링단이 참여한 발표심사를 거쳐 최우수 1건, 우수 2건, 장려 4건이 각각 선정됐다.


최우수 사례는 전국 최초로 민관 협력을 통해 다가구 불법 분할을 사전에 예방하고, 임차인 피해를 방지하며 주거 안전을 강화한 '다가구주택 임차인 피해 예방 및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서구)'이 차지했다. 이 사례는 공공과 민간의 협업 모델을 제시하며 전국 지자체의 벤치마킹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우수 사례는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365일 일상 회복을 지원하는 대전형 통합돌봄 서비스, 청년 자활과 도시마케팅을 동시에 실현한 '꿈씨 호두과자' 프로젝트가 선정됐다. 특히 꿈씨 호두과자 프로젝트는 MZ세대와의 공감 기반 도시 브랜드 형성이라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장려 사례는 지자체 최초로 모빌리티 규제특례를 통한 3절 굴절차량  도입, AI 기반으로 식품안전 행정 효율성을 높인 전국 최초 '대전식품검사봇' 구축 운영, 하기지구 국가산단 조기 착수를 위한 선제적 행정추진 사례, 대전형 '내 마음을 살리는 번호 109' 캠페인을 추진한 정신건강 인식 개선 정책이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적극행정은 단순한 업무 추진 방식의 변화가 아니라, 시민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만드는 것"이라며 "다양한 분야에서 공직자의 창의성과 책임성을 기반으로 한 적극행정을 지속적으로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는 매년 상·하반기 경진대회를 개최해 우수사례를 발굴, 전 부서와 자치구에 공유해 모범 행정문화로 확산해 나가고 있다.


충남.대전=[경찰신문 김우민 기자] 

작성 2025.06.02 17:43 수정 2025.06.02 17:43

RSS피드 기사제공처 : 경찰신문 / 등록기자: 경찰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해당기사의 문의는 기사제공처에게 문의

댓글 0개 (1/1 페이지)
댓글등록- 개인정보를 유출하는 글의 게시를 삼가주세요.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Shorts 동영상 더보기
The couple rescued the bullied duckling ..
2025년 6월 5일
2025년 6월 5일
2025년 6월 5일
2025년 6월 5일
[ESN쇼츠뉴스]언론 / 인물 / 평판 박흥식 박사, 로이정대표에게 K..
2025년 6월 5일
2025년 6월 5일
2025년 6월 4일
[ESN쇼츠뉴스] 2025 국제청소위생산업전, 최신 기술과 트렌드로 미래..
[ESN쇼츠뉴스]유재춘 이사장, 대한장애인복지신문 부총재로 위촉…장애인 ..
[ESN쇼츠뉴스] 제3회 경춘선 공릉숲길 커피축제, 세계 커피 여행을 노..
[ESN쇼츠뉴스] 원주용수골꽃양귀비축제, 붉은 꽃의 향연으로 방문객 유혹..
[ESN쇼츠뉴스] 2025년 제2차 유해화학물질 안전관리 정책 및 기술·..
2025년 6월 4일
2025년 6월 3일
2025년 6월 3일
2025년 6월 3일
제21대 대통령 선거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대통령 당선이 확정 ..
[한기범농구교실/쇼츠농구교실]" #한기범농구교실 의 #쇼츠드라마 " #일..
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