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신문 김동환 기자 = 경기북부경찰청.(경찰신문 ,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재판매 및 DB 금지
경찰신문 김동환 기자 = 제21대 대통령 선거(대선)가 마무리되면서 경찰의 선거사범에 대한 수사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경기북부경찰청은 이번 대선과 관련해 136명(128건)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수사 중이라고 5일 밝혔다
현재까지 종결되거나 구속된 사례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유형별로는 벽보훼손이 107건으로 가장 많았다. 선거폭력이 8건, 인쇄물배부 2건, 여론조작 1건, 기타 10건으로 집계됐다.
앞서 북부경찰청은 관내 14개 경찰관서에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설치하고 지난 4일 오후 6시까지 비상근무 체제를 운영해왔다.
경찰 관계자는 "공직선거법에서 규정한 범죄의 공소시효는 해당 선거일 후 6개월"이라며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수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찰신문 김동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