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신문 왕은자 기자] = 사진은 기사와 직접 관련이 없음 (경찰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재판매 및 DB 금지
[경찰신문 왕은자 기자] = 경기 양주시는 9월19일 관내 '나리농원 잔디광장'에서 올해 '텃밭 정원 디자인 전국 공모전'을 연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도시 텃밭이 가진 치유 효과와 환경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일상 속 자연과 함께하는 텃밭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지난해 9월 '꿈꾸는 도시텃밭 정원디자인 콘테스트'를 통해 어린이집, 도시농업 공동체, 시민 등 다양한 참가자들의 도시 텃밭 디자인 작품을 선보였다.
시는 올해 공모 대상을 전국으로 확대해 더 많은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도시농업에 관심 있는 단체(5명 이내) 또는 개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9일부터 27일까지 이메일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서 양식과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주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1차 서면 심사를 거쳐 선정된 15개팀은 나리농원 잔디광장에서 열리는 경진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선정된 작품은 시민들에게 자연 속 치유의 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천일홍 축제와 연계해 9월28일까지 전시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도시농업에 관심 있는 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도시 속 텃밭이 시민들의 쉼터가 되길 바란다"며 "전국의 많은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찰신문 왕은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