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청 전경
조관식 기자 = 함명준 고성군수는 지난 6월 5일 간성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최근 도입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직접 발급받았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기존 주민등록증과 동일한 법적 효력을 지니며, 휴대전화에 저장해 행정기관, 금융기관, 병원 등 다양한 곳에서 신분 확인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주민등록증을 가지고 있는 17세 이상 군민은 고성군 내 5개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포함한 전국 주민센터에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이날 함명준 군수는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절차를 직접 확인하며, 주민들이 더욱 신속하고 편리하게 행정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또한, 주민등록 및 민원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들로부터 인력 부족, 악성 민원 응대 등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도 함께 들었다. 이에 함명준 군수는 민원 담당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표하고, 업무 여건 개선과 지원 확대를 약속했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현장 최일선에서 주민과 마주하는 공무원들과 소통하고, 새로운 서비스를 체험하는 일은 주민 중심 행정 실현에 매우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공무원 모두를 위한 행정을 펼쳐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경찰신문 조관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