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전문기업으로 성장 중인 장우FNB가 최근 열린 ‘2025 K컬처 K-FOOD 박람회’에서 전통의 깊이를 간편식에 담은 제품들을 선보이며 국내외 바이어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장우FNB는 1986년 남양주 진접에서 출발한 외식 브랜드 ‘장우가든’의 노하우를 계승한 식품제조 전문 기업으로, 한식 간편식(HMR)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서 장우FNB는 대표 상품인 장우불고기, 장우LA갈비, 한돈양념구이, 된장찌개 등 한식 기반의 다양한 HMR 제품을 공개했다. 해당 제품들은 모두 자사 HACCP 인증 식품공장에서 생산되며, 엄선된 재료와 정직한 제조 공정으로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장우FNB는 특히 국내 소비자뿐 아니라 해외 수출시장 진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박람회 현장에서 진행된 상담을 통해 미국, 일본, 말레이시아 등 다양한 국가의 바이어들과 협의가 진행됐으며, KOIMA 정회원사로서 향후 본격적인 수출 확장을 계획 중이다.
온·오프라인 유통 전략도 돋보인다. 장우FNB는 자사 공식몰 ‘장우몰’을 통해 온라인 판매를 강화하는 한편,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카카오톡 선물하기, 쿠팡 등 다양한 플랫폼에 입점하여 고객 접근성을 높였다. 특히 캠핑족과 소가구를 겨냥한 소포장 HMR 제품과 명절용 선물세트 구성은 실용성과 품격을 동시에 갖추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권민수 영업이사와 박상근 기획이사의 현장 운영, 박우신 창업주의 장인정신, 이진숙 고문의 브랜드 철학이 어우러져, 장우FNB가 단순한 식품 제조를 넘어 ‘한식의 정체성을 담은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증명했다.
장우FNB는 향후 소규모 외식 브랜드 가맹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며, 직영점을 중심으로 전국에 걸친 프랜차이즈 네트워크 확장을 준비 중이다. 이를 통해 한식을 쉽고 맛있게 경험할 수 있는 소비자 접점을 더욱 늘릴 방침이다.
장우FNB의 도전은 단순한 제품 판매를 넘어, 한식전문기업으로서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K-푸드의 글로벌화라는 더 큰 비전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