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타임즈 /이현미기자]
안산시선부종합사회복지관(관장 남종수)은 지난 6월 10일 KESCO 안산시흥지사(지사장 오창욱)와 함께 고잔동에 거주하는 화재 및 기후 위기 취약 가구(43가구)를 방문하여 여름철 화재예방 전기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전기재해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안전을 책임지고 이끄는 ‘전기안전 지킴이’ 국민의 KESCO 안산시흥지사와 선부복지관은 2015년 부터 매년 전기안전 취약가구 및 저소득 가정 대상으로, 여름철 냉방기구 사용 증가로 인한 누전 및 화재 발생 예방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당일에 KESCO 안산시흥지사 직원들은 방문한 가구의 노후 된 전등, 스위치, 콘센트와 차단기를 교체하고 꼼꼼하게 점검하여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안전성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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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기안전 점검을 받은 고잔동 주민 이아무개씨는 “곧 장마가 시작되면 습기가 많아 오래된 콘센트로 인해 사고가 나지 않을까 불안했는데 오늘 전기안전점검을 통해 걱정이 사라졌어요. 뭐라고 감사의 말씀을 전해야 할지 모르겠어요”라고 했다.
KESCO 안산시흥지사 직원 윤아무개씨는 “평소 혼자 사는 어르신을 뵈면 마음이 아프고 안쓰러웠는데 전기안전 점검을 통해 취약한 어르신들을 도울 수 있는 일에 동참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라고 했다.
안산시선부종합사회복지관(관장 남종수)은 “11년간 KESCO 안산시흥지사와 함께하는 전기안전점검 실시 사업은 선부복지관과 공기업이 협력하여 선한 영향력을 꾸준히 확장했고, 앞으로도 주민의 안전한 삶을 지원하는 가교역할을 추진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